## 긴급 매크로 11강 — 금과 주식, 55년 레이스: 국면의 법칙 그리고 5:1:4 이번 긴급 매크로는 최근의 금값 변화가 아니라 **55년에 걸친 금과 주식의 레이스**를 통째로 다룬다. 누가 이겼는지, 그리고 **언제** 이겼는지를 재는 것이 목적이다. 왜 하필 55년인가. 금값이 자유화된 것이 55년 전이고, 나스닥 지수가 생긴 것도 딱 55년 전이기 때문이다. 두 출발점이 같은 해에 놓여 있어 비교의 기준선으로 삼을 수 있다. 본문의 모든 수치는 **2026년 7월 3일 마감 기준**이다. 55년짜리 레이스이므로 며칠 차이는 결과를 바꾸지 않는다. ## 55년 누적은 S&P의 압승 — 그런데 이것이 착시다 먼저 결론부터. 55년 누적 수익률은 S&P 500의 압승이다. 1971년에 $1을 넣었다면 2025년에 이렇게 된다. | 자산 | 1971년 $1 → 2025년 | |---|---| | **S&P 500**(배당 재투자) | **$350** | | **금**(무배당·실물) | **$117** | | 미국 1년물 단기국채(재투자) | 약 **$15** | 1억 원 기준으로 바꾸면 S&P는 350억 원, 금은 117억 원이다. 단기국채는 55년 동안 15배로, 그 자체로는 대단하지만 앞의 둘이 100배가 넘게 오른 것에 비하면 초라하다. 강의는 단기채를 수익 자산이 아니라 **'실탄'**으로 규정한다. S&P가 금보다 3배 가까이 앞섰으니 여기서 끝나는 것 같지만, 강의는 **"절반만 맞다"**고 말한다. S&P가 나쁠 때는 금이 이겼고, 최근에는 금이 이기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55년 누적 하나만 보는 것은 너무 단순하다는 것. ## 10년 단위로 끊으면 리더가 계속 바뀐다 10년 단위로 잘라보면 그림이 완전히 달라진다. **10년 전적은 금 3 : 주식 3, 동률이다.** | 시기 | 금 (연평균) | S&P 500 (연평균) | 승자 | |---|---|---|---| | 1970년대 | **+31%** | +6% | 금 | | 1980년대 | -2% | +18% | 주식 | | 1990년대 | -3% | +20% | 주식 | | 2000년대 | **+14%** | -1% | 금 | | 2010년대 | +2% | +14% | 주식 | | 2020년대 | **+19%** | +12% | 금 | 1970년대 금의 연평균 31%가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잡아보자. **워런 버핏의 평생 수익률이 21%**, 가장 위대한 투자자 중 하나인 **드러켄밀러가 30년간 30%**였다. 금이 10년 동안 거장들의 기록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다는 뜻이다. ### 금의 암흑기, 그리고 그 두 가지 원인 금에게 최악의 시기는 1980~1990년대였다. 두 번의 10년을 연속으로 마이너스로 보냈고, 같은 기간 S&P는 18%·20%를 기록했다. **55년 누적에서 금이 밀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20년이다.** 원인은 두 가지다. 첫째, **폴 볼커가 기준금리를 19%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물가가 잡히자 금은 힘을 잃었다. 둘째, 잘 언급되지 않는 쪽인데 **세계화로 신규 금광 개발이 폭증했다.** 미국과 소련이 패권 경쟁을 하던 시절에는 서방 금광 회사들이 아프리카나 남미에서 새 금광을 개발하지 못했다. 그런데 1980년대 중반부터 소련의 힘이 크게 약해지자 서방 회사들이 전 세계를 돌며 금광을 개발했고, 금 생산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금값이 떨어졌다. 1990년대에는 여기에 닷컴 호황이 겹쳤다. 인터넷 혁명에 대한 기대가 워낙 커서 금을 팔고 닷컴 주식을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 그리고 2000년대의 역전 2000년대에는 닷컴 버블이 꺼지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다. 두 번의 위기 속에서 S&P는 10년간 -1%를 기록했지만 **금은 14%로 빛났다.** 2010년대에는 다시 미국이 독주했다. '미국 예외주의'와 '달러 예외주의'라는 말이 나오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S&P는 14%, 금은 2%에 그쳤다. 그리고 2020년대에 다시 역전됐다. S&P 12%, **금 19%**다. 이유는 단순하다. **달러를 엄청나게 찍었기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돈 풀기가 2020년 팬데믹까지 이어졌고, 그 돈이 2020년대부터 금값을 밀어 올리기 시작했다. 여기서 두 가지가 정리된다. **S&P가 좋을 때 금은 헤맸고, S&P가 헤맬 때 금이 좋았다.** 그리고 양적완화가 반복되면서 최근 들어 금이 부활했다. ## 국면의 법칙 — 언제 금이, 언제 주식이 이겼나 | 금이 이긴 국면 | 주식이 이긴 국면 | |---|---| | 1970s — 스태그플레이션 | 1980s — 디스인플레이션 | | 2000s — 닷컴·금융위기 | 1990s — 기술·성장 붐 | | 2020s — 인플레·재정 | 2010s — 제로금리·빅테크 | 정리하면 **고인플레·위기에는 금, 저인플레·성장에는 주식**이다. 강의는 여기에 중요한 단서를 단다. 이것은 **법칙이 아니라 조건**이라는 것이다. - **금의 조건**: 고인플레와 마이너스 실질금리, 위기·지정학 불안, 달러 약세와 중앙은행 매수 - **주식의 조건**: 저인플레와 플러스 실질금리, 기업 실적 성장, 기술 혁신과 위험선호 환경이 승자를 바꾸는 것이지, 어느 한쪽이 본질적으로 우월한 것이 아니다. ### 2020년대에 생긴 이상 현상 예전에는 금리가 오르면 금값이 떨어졌다. 그런데 2020년대에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올라갈 때도 금값이 함께 올랐다. **미국 국채가 예전만큼 안전자산이 아니게 되면서, 사실상 안전자산이 금만 남았다는 인식** 때문이다. 다만 2026년에는 특이하게 옛 공식으로 돌아갔다. 금리가 오르자 금값이 떨어진 것이다. 원인은 2025년 말에 **빚을 내서 금을 산 사람들**이 대거 유입돼 있었기 때문이다. 금리가 오르자 이들이 금을 팔아 빚을 갚았다. 강의는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며, 큰 틀에서는 "금리가 오른다고 금값이 떨어지는 세상"이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한다. ## 달러 인덱스 — 고점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금값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축이 달러다. 달러가 강하면 금값이 떨어지고, 약하면 오른다. 달러 인덱스(유로·엔·파운드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의 55년 흐름에는 뚜렷한 구조가 있다. - **1985년 164.7** — 역대 최고. 폴 볼커의 고금리로 달러 품귀가 생겼고 중남미 외환위기까지 겹치며 모두가 달러를 샀다. 이때 금값 폭락의 방아쇠가 당겨졌다. - **1985년 이후 약달러** — 그런데 금값이 오르지 않았다. 앞서 말한 신규 금광 개발 때문이다. - **1995년 이후 강달러** — 닷컴 혁명으로 전 세계 돈이 달러를 사서 미국 주식으로 갔다. - **2000년대 약달러** — 닷컴 붕괴로 미국 자산의 매력이 떨어졌고 브릭스와 자원이 떴다. 유가가 배럴당 100~150달러까지 가면서 "자원 많은 나라가 최고"라는 인식이 퍼졌다. 이때 금값이 반등했다. - **2008년 70.7** — 역대 최저. - **2010~2022년 강달러** — 미국 예외주의 구간. 2022년 114를 기록. - **2022년 이후 약달러 전환** — 이때부터 금값이 급등해 2023~2025년에 나스닥까지 이길 정도로 올랐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관찰은 **고점이 계속 낮아진다**는 것이다. 1985년 164.7 → 2000년대 초 약 120 → 2022년 114. 이유는 구조적이다. **세계 GDP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55년간 장기적으로 떨어져 왔기 때문**이다. 미국이 다른 선진국보다 빨리 성장한 것은 맞지만, 중국·인도·브릭스보다 빠르지는 않았다. ### 이란 전쟁 후 달러가 101까지밖에 못 갔다 최근 사건 하나가 이 구조를 보여준다. 이란 전쟁 직전 달러 인덱스는 98이었고, 전쟁 후 101까지 올랐다. **2022년의 114는 전혀 회복하지 못했다.** 전쟁으로 세계가 공포에 떨면 예전에는 모두가 달러를 샀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정도의 강달러가 오지 않았다. 강의는 이를 **달러 강세의 힘이 예전만 못하다는 신호**로 읽는다. 다만 여기서도 단정하지 않는다. *"예측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무조건 강력하게 우리 자산을 불려주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하잖아요."* 오히려 달러 예외주의가 영원할 것이라 단정하는 쪽이 위험하다고 경계한다. ## 최근 20년 — 금이 S&P를 이겼다 2006년 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20년을 재면 이렇게 된다(달러 기준, 지수·국채는 재투자 총수익). | 자산 | 20년 배수 | |---|---| | 나스닥 | **11.4배** | | 금 | **7.3배** | | S&P 500 | 5.9배 | | 미국 1년물 국채 | 1.5배 | 나스닥이 발군이지만, 눈여겨볼 것은 **금이 S&P 500을 이겼다**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흔치 않은 일이다. 그리고 1년물 국채가 1.5배에 그쳤다는 것은, 돈만 들고 있던 사람이 그 20년 동안 상대적으로 가난해졌다는 뜻이다. ### 원화로 보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 한국 거주자 기준으로는 숫자가 달라진다. 20년 전 환율이 970원이었고 녹화 시점은 1,533원이기 때문이다. | 자산 | 20년 배수 (원화 기준) | |---|---| | 나스닥 | **18.2배** | | 금 | **11.7배** | | S&P 500 | 9.4배 | | 코스피 | 6.0배 | | 미국 1년물 국채 | 2.4배 | | 한국 1년물 국채 | 1.6배 | | **코스닥** | **1.4배** | 코스피가 8,200~8,400을 오가는 지금도 20년 배수는 6배에 그친다. 한국 1년물 국채는 1.6배로, 금리가 미국보다 낮았던 기간이 길었던 데다 원화 가치까지 떨어져 **가장 불리한 선택**이었다. 가장 뼈아픈 것은 코스닥이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차이가 없어 1.4배** — 국채보다도 못하다. ### 원인은 하나, 양적완화 이 모든 현상의 원인은 하나로 수렴한다. 연준의 자산 곡선(1·2차 양적완화 → 3차 → 팬데믹 양적완화)을 S&P 500이 그대로 따라 올라간다. 돈을 푼 만큼 지수가 오른 것이다. 금도 마찬가지다. 달러가 많아지니 금 대비 달러 가치가 떨어졌다. 강의의 표현이 정확하다 — **"금값이 오른 게 아니라 달러 가치가 녹아난 것"**이다. ##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나 — 금값 -26% 금 현물은 2006년 1월 $550에서 출발해 **2026년 1월 사상 최고 $5,414**를 찍었고, 현재 약 **$4,020**으로 **-26%** 조정을 받았다. 앞의 "금 11.7배"도 $4,020 기준으로 잰 것이다. 한때 $5,414였을 때는 나스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 강의는 이를 급락으로 보지 않는다. 꾸준히 우상향하던 중 **투기 세력이 붙어 과열됐다가 조정받은 것**으로 본다. 돈을 무지막지하게 찍어낸 이상 우상향 자체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 2024~2025년, 금의 압승 — 그리고 그 계기 금이 주식을 압도한 시기는 2024~2025년이다. **금 +110% vs S&P 500 +47%**(2024년 +25%, 2025년 +18%). 원인은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 — 탈달러 흐름과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다. 결정적 계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었다. 미국이 러시아를 SWIFT(국제 결제망)에서 축출하고 러시아가 보유한 달러 자산을 압류하자, 나머지 나라들이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달러를 갖고 있다가 미국이 압류해버리면 소용이 없구나."** 그래서 미국과 언제든 부딪힐 수 있는 나라들 — 브라질·인도·중국 등 — 이 달러 대신 금을 사 모으기 시작했다. 반면 한국 같은 우방은 여전히 달러를 사며, 외환보유고에 금이 거의 없다. 강의는 이 흐름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패권 전쟁은 한번 시작되면 30~40년 지속되는 것이 역사적 패턴**이기 때문이다. ## -26% 조정의 세 가지 원인 그렇다면 왜 최근 26%나 조정받았나. 강의는 세 가지를 든다. 1. **케빈 워시의 "돈 안 찍는다"** — 오히려 양적 긴축을 하겠다는 발언으로 실질금리 상승 기대가 생겼다 2. **이란 전쟁 휴전** —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후퇴했다 3. **달러 반등** — DXY 98 → 101 강의는 이 셋 중 **가장 큰 원인을 케빈 워시**로 보며, 전체를 **"추세 전환이 아니라 압승 뒤 끝물의 되돌림"**으로 규정한다. ### 케빈 워시의 발언을 '블러핑'으로 보는 이유 여기서 강사는 자신의 판단임을 분명히 밝히며 케빈 워시의 발언을 **블러핑(뻥카)**으로 해석한다. 논리는 이렇다. 연준 의장 후보가 여럿이었는데 대놓고 돈을 찍겠다고 하면 달러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일단 양적 긴축을 하겠다고 공언해 달러 가치를 회복시키고 "미국 예외주의" 분위기를 만든 다음, 나중에 금리 인하나 양적완화로 돌아설 것이라는 것. **왜 결국 돈을 풀 수밖에 없는가.** 미국 국채금리가 계속 오르는데 돈을 안 풀면 이걸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 되돌림이 오래 가지 못하는 이유 — 국가부채 39조 달러 케빈 워시의 발목을 잡는 것은 미국의 국가부채다. **2017년 20조 달러 → 2026년 39조 달러**, 곧 40조 달러를 돌파한다. **9년 반 만에 두 배**다. 이자 부담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금리를 마음대로 올릴 수 없다. 양적 긴축으로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연방정부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큰 문제가 생긴다. 여기에 잘 보이지 않는 함정이 하나 더 있다. 미국은 매달 국채를 발행하는데, **발행 시점의 금리로 이자가 고정된다.** 이후 시장 가격만 바뀔 뿐이다. 따라서 고금리가 길어질수록 비싼 이자가 계속 쌓인다. **케빈 워시가 큰소리를 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미국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 재정지배 — 연준의 목적이 바뀌었다 강의는 이를 정규 과정에서 다룬 **재정지배** 개념으로 연결한다. 원래 연준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 그리고 고용을 안정시키는 것. 여기에 세 번째가 추가됐다. **"연방정부가 이자를 갚을 수 있을 만큼 금리를 낮춰야 한다."** 그리고 이 세 번째 목적이 나머지 둘보다 중요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2020년대 연준의 가장 큰 변화이며, 앞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다만 그 전환이 언제 시작될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고 명시한다. **"미국의 연준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까지가 강의가 말한 전부다. ## 경기침체가 오면 — 금은 먼저 한 번 더 빠질 수 있다 금값이 한 번 더 빠질 기회가 있다면 언제일까. 강의는 **경기침체**를 꼽는다. 당장 먹고살기 위해 금 목걸이·귀걸이를 파는 수요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다음이 중요하다. 침체가 오면 연준은 훨씬 더 많은 돈을 찍을 것이고, **2008년과 2020년 모두 금이 S&P 500보다 먼저 올랐고 주가가 뒤따라온 경우가 많았다.** 침체 초기와 중기에 가장 먼저 오르는 자산이 금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 다만 이는 사례에 근거한 가능성이지 확정이 아니다. ## 결론 — 5:1:4 어떤 국면이 와도 자산이 탄탄하게 유지되려면 자산배분이 중요하다. 강사가 2019년부터 책·방송·유튜브에서 일관되게 강조해온 구성이 **5:1:4**다. | 비중 | 내용 | 역할 | |---|---|---| | **달러자산 50%** | 테크주 20~30% + 단기채 20% | 원화 타락 방어 | | **금 10%** | | 위기·인플레 국면의 승자 | | **원화자산 40%** | | 생활 토대 | 2019년에 이 말을 했을 때 환율은 1,060원이었고 증권사들은 900원대로 내려간다고 했다. 강사는 원화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고, 지금 환율은 1,533원이다. 금도 당시 1g에 48,000원이었는데 녹화 시점 207,000원이다. ### 비중은 나이와 자산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 **젊을수록 테크주 비중을 더** — 주가가 떨어져도 직장 생활을 하며 계속 사 모을 수 있기 때문. 30~40%도 가능하다 - **나이가 들수록 단기채를 더** — 주가는 보통 8~12년마다 한 번씩 대조정을 받는데 최근 조정이 없은 지 꽤 됐다. 단기채는 그때 **실탄**이 되고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달러 단기채다 - **자산가는 테크주를 더 가져가도 된다** — 담보 자산이 있어 대폭락 때 빌려서라도 투입할 수 있기 때문 ### 금과 달러는 언제 사나 **금**은 조정받을 때 조금씩 늘려 자산의 10% 수준을 유지하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강사 본인도 금값이 10~20% 떨어진 적이 여러 번 있었지만 팔지 않았는데, **정확한 타이밍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금이 20년 넘게 하락한 것은 1980~90년대뿐이었고, 그때는 미국이 금리를 19.5%까지 올릴 만큼 경제가 건강했으며 금 생산량도 폭증했다. 지금은 그런 조건이 아니다. **달러**는 한국은행이나 국민연금이 억지로 환율을 끌어내릴 때가 환전하기 좋은 때다. 그러나 그 틈을 노리기는 어렵다 — 온갖 방법으로 끌어내려도 금방 V자로 반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매달 일정 금액을 달러 자산으로 바꾸는 방식**을 제안한다. 한 가지 덧붙이는 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숨어 있는 원화 자산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각종 보험을 비롯해 원화로 된 장기 자산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므로, 이를 종합해서 계산해야 실제 비중이 나온다. ### 마지막 문장 강의는 이렇게 닫는다. **"수익률 게임이 아니라, 국면·생존 게임이다. 리더는 10년마다 바뀐다. 그래서 둘 다 가진다."** --- **출처** 박종훈의 지식한방 — 긴급 매크로 11강 「금과 주식, 55년 레이스」 (2026-07-07, 데이터 2026년 7월 3일 마감 기준) 55년 누적 수익률은 NYU Stern, 10년별 금 수익률은 미국금협회, S&P 수익률은 Stockcharts 기준으로 강의 슬라이드에 표기돼 있다. 본 정리는 강의에서 언급된 내용만 사용했으며 외부 자료 보강은 하지 않았다. 특정 종목·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원본 표기 참고**: 달러 인덱스 대목에서 육성은 *"95년이 넘어가면서 강달러 현상이 일어났는데… 그래서 2000년까지는 약달러가 계속됐던 겁니다"*로 앞뒤가 어긋난다. 같은 장면의 슬라이드가 "2000 — 강달러 닷컴"으로 표기돼 있어 **강달러가 맞는 것으로 보고 정리**했다(닷컴 혁명으로 전 세계 자금이 달러를 사서 미국 주식으로 갔다는 설명 자체도 강달러와 정합한다). 녹취 과정의 오인식이거나 말실수로 보이며, 임의로 통일하지 않고 이 차이를 여기에 남긴다.